[소식]우유팩 모아보니 30년생 소나무 3그루 – 새로운 자원봉사모델로 확대되는 우유팩수거운동

202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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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지구를위한소소한행동’의 첫 번째 프로젝트, 서촌 우유팩다시-쓰기 ‘지구봉사단’이 활동을 성공적으로 끝마쳤습니다. 예쁜 서촌 거리 21개 카페에서 수거한 우유팩이 총 4448개입니다. 우유팩 1,500개가 30년생 소나무 1그루를 심은 효과라고 하니, 총 3그루의 나무를 살린 셈입니다.

서촌에서 시작한 자원순환운동 프로젝트는 점점 각 지역으로 퍼져 나가고 있습니다. 9월6일 현장오리엔테이션을 기점으로 13명의 ‘지구봉사단2기’가 26개 카페와 함께 서촌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과 양서면 두 곳에서 지역주민들과 방과 후 프로그램 학생들이 직접 강변의 카페들을 개척하고 수거 봉사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서울시 중구 필동에서는 필동주민센터와 주민자치조직인 우리동네관리사무소가 나섰습니다.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에서는 한 어머니와 아들이 자발적으로 집 주변의 카페 3곳을 섭외해서 수거 계획을 들고 사무실로 연락을 주셔서 간사들을 깜짝 놀라게 하였습니다. 강원도 춘천시에서, 경기도 고양시에서 지자체와 학교, 교회 등과 조금 더 규모있는 새로운 수거체계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협의가 진행 중입니다.


‘지구를 지키는 소소한 행동 : 우유팩 다시-쓰기’ 활동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인근 주민들, 봉사자들, 주민센터, 자원봉사센터 등 기후문제에 대응하는 새로운 자원봉사모델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기후변화는 우리 삶 코앞에 닥친 중요한 문제이고 많은 시민들이 걱정하고 관심갖는 주제임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기후위기 시대의 가장 큰 피해자가 연탄사용가구 등 사회적 약자입니다. 이들을 보듬고 가는 것이 정의로운 전환입니다. <사랑의연탄>은 연탄봉사로 모아진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의 힘을 바탕으로 자원순환을 통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그 에너지로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선순환 모델을 일구어 나가고자 합니다. 함께 동참해주실 분들은 아래 홈페이지를 참조해주십시오.
<글:사업팀 차장 장한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