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우유팩 다시-쓰기 캠페인, 춘천시와 업무협약 – 지자체와 협력의 첫 디딤돌을 놓다.

202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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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팩 다시-쓰기 캠페인 춘천시와 업무협약
– 지자체와 협력의 첫 디딤돌을 놓다.




<사랑의연탄>은 2021년 6월 서촌(서울시 종로구) 카페들을 시작으로 ‘지구를 지키는 소소한 행동 우유팩 다시-쓰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촌을 시작으로 필동(서울시 중구), 양평군(서종면, 양서면)의 카페들이 참여하고 있고 춘천시에서는 2021년 10월 25일부터 ‘춘천 시민지킴이CPR봉사단’이 주축이 되어서 우유팩 다시-쓰기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춘천지역에서는 12월 30일까지 5,200개 가량의 우유팩을 수거해서 30년생 소나무 세 그루를 살리는 효과를 냈습니다. 처음에는 춘천시청 주변 카페들부터 시작했는데, 시민지킴이 CPR봉사단과 우유팩 다시-쓰기 춘천활동가(유상열님)의 적극적인 참여로 현재 신사우동, 신북읍, 강촌 등으로 참여 폭이 넓어지고 있습니다. 춘천시도 이러한 우유팩 다시-쓰기 캠페인이 지역내 자원순환 운동에 매우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사랑의연탄>은 춘천시내 전역으로 캠페인을 확산하는데 춘천시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보고 1월 14일 춘천시청에서 춘천시(시장 이재수)와 우유팩 다시-쓰기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우유팩 다시-쓰기로 모아진 우유팩을 수거해 인근 주민센터로 갖고 가면 재생 화장지로 교환해줍니다. 이렇게 모아진 화장지는 캠페인에 참여하는 카페에 전달하거나 카페에서 기부한 화장지는 추후 에너지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저소득가정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우유팩 다시-쓰기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일상 자원순환 캠페인입니다. <사랑의연탄>은 춘천시와 우유팩 다시-쓰기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향후 많은 지자체와 협력을 위한 소중한 첫 디딤돌을 놓았습니다.


<글:사업팀 박일수 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