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현대백화점 면세점 직원들과 함께한 우유팩 다시-쓰기 봉사활동

202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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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지구를 지키는 소소한 행동, 우유팩 다시-쓰기’는 지역별로 특화된 형식으로 실천하고 있습니다. 처음 시작한 경복궁역 일대에서는 기수별로 두 달씩 활동하는 서촌 지구봉사단이 6기째 활동하고 있으며 매 기수 새로운 봉사자들이 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양평군 서종면 지역에서는 청소년 쉼터 망고 카페에서 우유팩을 모으는 거점 역할을 하며 주민들과 학생들의 참여로 우유팩을 모으고 있으며 춘천시의 경우 춘천시자원봉사센터의 주도적인 역할 속에 지역 봉사단들이 우유팩 수거 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사랑의연탄> 법인사무국이 위치한 중구는 필동주민센터 산하 자치조직인 필동 ‘우리동네사무소’에서 인근 카페를 돌며 우유팩을 수거하는 활동을 도맡아 하고 있고 고양시 글로벌리더스대안학교에서는 학교 전체 차원으로 캠페인을 펼치며 교사와 학생들의 참여로 우유팩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렇게 여러 가지의 형식으로 각 지역에서 우유팩 다시-쓰기 운동이 펼쳐지고 있는 와중 지난 4월 27일에는 캠페인을 펼친 이후 최초로 기업 봉사팀이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중구자원봉사센터의 소개를 통해 현대백화점 면세점 동대문점 직원들이 중구 필동에서 우유팩 수거 봉사활동을 체험해본 것입니다. 충무로 일대 필동에서 일일 지구봉사단이 된 현대백화점에서 면세점 동대문점 직원들은 필동 우리동네 사무소가 우유팩을 수거하고 있는 카페들을 직접 방문하며 자원순환을 직접 체험했습니다. 활동을 시작하기에 앞서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환경문제 및 우리나라 재활용 실태를 점검하여 우유팩 다시-쓰기 운동의 의미를 알아가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날 봉사는 현대백화점 직원 7명과 <사랑의연탄> 간사 2명 등 총 9명이 3개조로 나뉘어 활동하였습니다. 역할카드를 한 장씩 뽑는 방식을 통해 조별로 세 사람이 한 가지씩의 역할을 맡아 팀워크를 발휘하며 활동했습니다. 지도를 확인하여 지구카페를 찾는 역할, 각 카페에서 배출하는 우유팩의 수량을 기록하는 역할, 그리고 카페에 들어가 사장님과 인사를 나누고 우유팩을 건네받는 세 가지 역할이었습니다. 단순한 봉사활동 방식에서 벗어나 약간의 게임형식을 가미함으로써 활동에 재미를 더했습니다.

지난해 시작하여 약 1년 동안 우유팩 10만개를 모은 성과를 만든 <지구를 지키는 소소한 행동, 우유팩 다시-쓰기 캠페인>은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여러 가지 모델로 변화하고 성장하였습니다. 지역과 참여 단위에 따른 다양한 수거 방식을 도입하면서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이번 현대백화점 면세점 동대문지점 직원들의 활동참여는 기업과 단체가 참여하는 우유팩 다시-쓰기 캠페인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양한 기업과 단체의 참여 속에 대중적인 문화 중 하나로 성장할 수 있었던 연탄나눔운동처럼 지구를 지키는 소소한 행동, 우유팩 다시-쓰기 캠페인에서도 다양한 기업과 단체의 참여가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글: 미래사업국 조민곤 간사>